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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어린이날, 제주 태풍급 돌풍에 700mm 물 폭탄...하루 더 간다 / YTN

2024-05-05 8 Dailymotion

제주도 산간, 2년째 어린이날 태풍급 비바람 기록 <br />제주도·남해안…호우·강풍특보·산사태 특보 <br />어린이날 호우,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계속<br /><br /> <br />어린이날인 오늘, 제주도에는 태풍급 돌풍과 함께 70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 폭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에도 200mm에 육박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특보와 산사태 특보가 동시에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어린이날 호우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 하루 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5월 5일, 어린이날 <br /> <br />제주도에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의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2번째입니다. <br /> <br />초속 30m의 태풍급 돌풍에 나무는 물론 산간에 설치된 CCTV도 심하게 흔들립니다. <br /> <br />도로 위로 떨어지는 빗줄기도 강풍에 휘몰아치듯 요동칩니다. <br /> <br />어린이날 하루, 제주 산간 삼각봉에서 관측된 1시간 최대 강수량은 무려 70.5mm <br /> <br />한여름에도 좀처럼 관측되지 않는 수준의 물 폭탄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오후 5시 기준, 하루 일 강수량은 순식간에 700mm(704)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에 전남 보성 197.5mm, 경남 남해 146.3mm 등 남해안을 중심으로도 마치 한여름 같은 호우가 집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호우특보와 강풍특보는 물론 산사태 특보까지 발령됐습니다. <br /> <br />[황지영 / 기상청 기상 예보관 : 서해에 위치한 저기압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호우는 어린이날 하루로 끝나지 않고 연휴 마지막 날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산간에는 최고 200mm 이상 남해안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오겠고, <br /> <br />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내륙에도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밤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20~30mm의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또 중부 지방에도 시간당 10~20mm의 비와 함께 해안 지방에 다소 강한 바람이 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발달한 저기압이 내륙을 통과하면서 북한 지방에도 다소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인근 강과 하천 주변 야영객들도 고립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디자인 : 김보나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5051845521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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